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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正初) 점복풍속에 관한 연구: 윷점·오행점·토정비결을 중심으로
2015.04.01 13:52
작성자 : 김만태교수    메일 : ware4u@hanmail.net 조회 : 7,165  
   정초(正初) 점복풍속에 관한 연구-윷점·오행점·토정비결을 중심으로.pdf (1.5M) [37] DATE : 2015-04-01 13: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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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正初) 점복풍속에 관한 연구
: 윷점·오행점·토정비결을 중심으로

 

김만태 | 국립민속박물관 | 민속학연구 제26호 | 2010.06

 

                    1. 머리말
                    2. 윷점[柶占]
                    3. 오행점(五行占)
                    4. 토정비결(土亭秘訣)
                    5. 맺는말

 

  점복은 인간이 척박한 생존환경 속에서 살아남고자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그 결과를 미리 알아보고 피흉추길(避凶諏吉)하려고 만들어낸 인간의 보편적 문화현상이다. 한 해가 새롭게 시작하는 정초에는 늘 많은 염원과 바람이 따랐으며 이로 인해 정초에는 많은 점복풍속이 존재해왔다. 그중에서도 윷점·오행점·토정비결은 괘를 만들어서 한 해 운수의 길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문헌상 기록으로 볼 때 윷점이 가장 빨리 등장하며 이어서 오행점, 토정비결의 순으로 나타난다. 오행점·토정비결 보기는 정초의 점복풍속이긴 하지만 점풍(占豊)과 직접 관련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윷점은 본래 마을사람들이 편을 갈라서 윷놀이를 하여 그 승부로써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던 고대 농경사회 점풍 행사의 하나였던 것이 점차 개인의 신수점이나 오락으로 변화되었다.

  오행점에서는 ‘수(水)’괘와 이를 생해주는 ‘금(金)’괘를 대체로 좋은 괘로 해석하는 것으로 보아 물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농경사회의 특성이 오행점에도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토정비결은 점괘가 보다 세분화되고 괘사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농경사회의 특성뿐 아니라 19세기 후반이후 급속히 변모해가던 당시 사회의 다양한 가치관들이 잘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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