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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초월인(위버멘쉬)
2026.03.02 18:44
작성자 : 김만태교수    메일 : ware4u@hanmail.net 조회 :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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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 김철 편역



니체의 작품 속 차라투스트라는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며 도덕의 몰락과 새로운 인간 세계의 시작을 말한다.

그것은 바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자기 안의 부정적인 것들을 끊임없이 극복해나가며 살아가는 인간이다.

니체는 인간이 다시 산다 해도 인생의 고통과 기쁨, 모든 좋고 나쁜 것들이 동일한 순서로 되풀이될 것이니 자신의 운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고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게 ‘아모르 파티(Amor fati, 운명애)’라고 했다.

그러면 삶은 그 순간부터 새로운 가능성과 창조의 바다로 열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니체는 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알고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위대하다고 보았다.

고통스러운 삶의 시간과 허무주의와 같은 부정적인 것들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절대적으로 긍정하는 것!

그러한 존재를 ‘위버멘쉬’(독일어: Übermensch)라고 했다.

한국어로는 흔히 ‘초인(超人)’으로 번역하는데 ‘초월인(超越人)’이 위버멘쉬의 의미에 더욱 가깝다.


프리드리히 니체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으로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을 계승하는 '생의 철학'의 기수(旗手)이며, S.A.키르케고르와 함께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지칭된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여 신학과 고전 문헌학을 공부했다. 1865년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 문헌학 전공으로 학문을 이어나갔고 1869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첫 작품 『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저서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비극의 탄생』, 『디오니소스 송가』, 『이 사람을 보라』, 『바그너의 경우』, 『즐거운 지식』, 『도덕의 계보학』,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반시대적 고찰』, 『생성의 무죄』, 『힘에의 의지』, 『우리 문헌학자들』 등이 있다.


1장. 인간, 너무나 인간적인 존재

01. 고독은 자기 삶을 책임진 사람의 몫이다.

02. 잘못된 식습관은 결국 삶 전체를 타락시킨다.

03. 재산이 천천히 늘어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조급함이 문제다.

04. 끝까지 버티는 자가 결국 이긴다.

05. 스스로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어떤 사회 속에서도 노예다.

06. 욕망을 줄일 때 삶이 가벼워진다.

07. 아름다움과 추함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

08. 인생은 짧기에 오히려 더 빛난다.

09. 남 탓을 자주 하는 삶은 결국 실패한다.

10. 인간은 희생조차 자기만족을 위해서 한다.

11. 가장 의심 많은 사람조차도 사랑 앞에서는 무장해제 된다.

12. 자신이 불완전함을 사랑하라.

13. 진실 없는 사랑은 또 다른 기만이다.

14. 진짜 강한 사람은 결코 티내지 않는다.

15. 침묵은 무게를 더하지만 과한 말은 무게를 앗아간다.

16. 화려함만 추구하는 사회는 이미 병들어 있는 것이다.

17. 말다툼은 이겨도 남는 게 없다.

18. 부부는 거절할 수 있어도 고마움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19.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말라.


2장. 내면의 길을 걷는자

20. 분노하지 마라. 분노는 타인보다 먼저 자신을 해친다.

21. 철학은 인간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인간의 민낯을 비춘다.

22. 시련을 견디는 한가운데서야 그 시련의 의미가 드러난다.

23. 여유가 없는 삶에서는 자신을 바라볼 틈이 없다.

24. 모든 관계는 변한다. 영원히 같은 자리에 머무르는 우정이나 사랑은 없다.

25. 폭풍을 헤쳐나가는 뱃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노와 돛이다.

26. 수면은 뇌가 낮 동안의 긴장을 풀고 휴식을 하는 시간이다.

27.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대로 세상을 본다.

28. 젊음은 환상을 사랑하고 나이 듦은 사실을 사랑한다.

29. 안정이 사라지면 자유가 커지고 자유가 커지면 가능성이 열린다.

30. 고통은 선택받은 사람의 징표다.

31. 말보다 침묵이 더 강하다.

32. 뱀처럼 껍질을 벗어라.

33. 현실을 직시하려면 냉정해져야 한다.

34. 삶은 게으름을 용서하지 않는다.

35. 고통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견뎌라.

36. 좋다, 나쁘다는 평가는 인간에게만 통한다.

37. 너무 완벽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

38. 사람은 진실보다 편한 거짓을 더 좋아한다.

39. 모든 배움에는 대가가 있다.


3장. 초월자의 길 (Übermensch의 탄생)

40. 절망조차 삶의 증거다.

41. 모른다고 말할 용기가 진짜 지성이다.

42. 나약한 사람일수록 더 시끄럽게 군다.

43. 인간은 고쳐지지 않는다. 변한 척할 뿐이다.

44. 인간은 늘 내 생각을 사랑한다.

45. 지쳐서 도망칠 곳이 필요할 때 사람들은 현실보다 환상을 택한다.

46. 모든 일을 계산적으로만 하면 행복을 잃는다.

47. 인간은 타인을 완전히 알 수 없다.

48.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49. 모든 게 의미 없다고 느껴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50. 사람을 관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덜 힘들게 산다.

51. 똑똑할수록 삶은 외로워질 것이다.

52. 진정한 자유란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다.

53. 고통은 도망치는 자에게는 감옥이지만 용기 있는 자에게는 집이다.

54. 진짜 예술은 청중이 없는 곳에서 태어난다.

55. 무표정한 사람은 이미 감정의 끝까지 갔다 온 사람이다.

56. 내가 사용하는 말을 바꾸면 생각도 달라진다.

57. 우리가 개를 쓰다듬듯 사람도 그렇게 다룬다.

58. 모든 인간은 누군가의 우위에 서고 싶어 한다.

59. 나 자신을 극복하라. 그때 안의 별을 잃지 마라.


4장. Amor Fati - 고통까지 사랑하라

60. 결핍을 받아들일 때 진짜 매력이 생긴다.

61. 숨을 계속 들이마시기만 하면 질식하듯이 계속 밀어붙이기만 하면 인간은 부서져 버린다.

62. 진정한 성숙은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이다.

63.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잔혹한 선물은 희망이다.

64.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모른다.

65. 사람들은 싫다고 말할 용기가 없다.

66. 인간의 행동은 세 가지 감정이 지배한다. 허영, 습관, 두려움.

67. 자신의 생을 마무리할 시점을 결정하는 것은 궁극의 자유다.

68. 사람은 당장의 이익보다 오래 남는 이익을 생각할 때 비로소 인간이 된다.

69. 인간은 익숙한 불행에 중독된다.

70. 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모든 고통을 견딜 수 있다.

71. 너 자신이 되어라.

72. 괴물과 싸우는 자는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73.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74. 모든 위대한 사상은 걸음에서 태어난다.

75. 사람은 기억보다 망각 덕분에 살아간다.

76. 자존심은 진실보다 더 달콤하다.

77. 삶을 사랑하라. 그것이 고통이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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