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거가 만든 허상, 영호남 갈등_그 해결 방안 ‘달빛동맹’
허경영 씨의 사주에 대해 글을 적으면서 우리나라 정치판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정치판은 영남에 기반을 둔 ‘국민의 힘’과 호남에 기반을 둔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지역 갈등과 감정을 부추기며 이에 편승하고 있다.
그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역대 선거자료를 찾아서 정리해 보았다.
나는 사주명리학과 성명학, 주역, 우리 민속문화 등을 연구하는 사람이지 정치평론가가 아니어서 자세한 논평은 할 수 없으므로 생략하겠다.
핵심을 요약하면, 1967년에 치러진 대통령선거(제6대)와 국회의원 선거(제7대)를 볼 때
1967년까지는 호남에서는 영남에 대해 안 좋은 감정과 지역 갈등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호남에서는 영남에 대해 호의적이었다.
1971년에 치러진 대통령선거(제7대)에서는 영호남이 분명하게 나눠졌다. 하지만 지금처럼 극심하게 나눠지지는 않았다.
1971년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제8대)에서는 영호남이 나눠졌지만 지금처럼 분열되지는 않았고, 호남에서는 영남에 대해 여전히 호의적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