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로 태어나 모두 진사(進士)에 합격하였다.
본인 임수(壬水)가 술(戌)월에 태어나서 水가 진기(進氣)이고 일지에 자수(子水) 양인의 도움을 만났으며, 연간의 무토(戊土)도 앉은 지지에 오화(午火) 왕지를 만났으므로 신살양정(身殺兩停)으로 본인과 편관이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 午戌합과 巳火가 있어서 무토 편관의 힘이 훨씬 더 세다.
그러므로 술(戌) 중의 신금(辛金)이 본인 水를 생해주고 대운이 해자축(亥子丑) 수운(水運)으로 향하므로 운이 도와서 향시(鄕試)에 합격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천미』에는 둘다 진사(향시)에 합격했다는 것까지만 설명되어 있는데, 대운이 木火운으로 순조롭지 않게 향하여 본인 壬水가 매우 약해지므로 더 이상 관직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건강과 수명에도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시주 을사(乙巳)에서 시간 乙木을 활용하는 형이 시지 巳火를 활용하는 동생보다 더 유리하고, 상관(傷官)으로 재능이 있어서 보다 좋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1790년생, 6대운